
▲박지선(사진=스카이드라마)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보고 싶은 얼굴'에서는 지난 2일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박지선을 추억한다.
데뷔 11년 차 개그우먼 박지선. 데뷔와 동시에 천연덕스러운 개그로 인기를 얻으며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다음 해인 2008년에는 우수상을 받으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특히, 그녀의 전매특허 돌고래 성대모사는 예능 무대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 후 4년 뒤, 박지선은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 도도하고 지적인 영어 선생님을 연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소 음악을 좋아했던 박지선은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아이같이 맑고 깨끗한 음색의 노래를 선보였고, 동료 연예인들의 극찬을 받았다. 개그, 연기, 노래 실력을 고루 갖춘 만능 희극인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평소 피부질환과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었던 그녀. 아픔조차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이겨냈는데. 그런 그녀가 늘 밝고 긍정적일 수 있었던 건, 바로 엄마 덕분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던 박지선. 하지만 지난 11월 2일, 그녀는 하늘의 별이 됐다. 꾸밈없고 소탈한 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희극인 박지선.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그녀를 추억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