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ㆍ화이자ㆍ모더나ㆍ존슨앤드존슨ㆍ얀센 관련주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ㆍ화이자ㆍ모더나ㆍ존슨앤드존슨ㆍ얀센의 4,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뉴욕 증시에서 지난 7일(현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0.97% 오른 종가 54.2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26%, 4.59% 상승한 41.25달러, 159.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존슨앤드존슨은 0.87% 떨어진 148.97달러에 마감했다.
정부는 8일 아스트라제네카ㆍ화이자ㆍ모더나ㆍ존슨앤드존슨ㆍ얀센과 백신 구매 계약 체결, 공급 확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코박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백신 기업과 개별 협상을 통해 3400만명분을 확보해 총 4400만명분의 해외 개발 백신을 선구매하겠다고 결정했다.
정부가 해외 제약사와의 개별 계약으로 확보하려는 3400만명분은 총 접종 횟수 기준으로 6400만 도즈(1회 접종분)다. 코로나19 백신은 제품에 따라 1회 또는 2회 투여가 필요하다.
제약사별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각 2000만 도즈, 존슨앤드존슨-얀센 400만 도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고, 화이자·존슨앤드존슨-얀센(구매 확정서)과 모더나(공급 확약서)와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를 통해 구매 물량을 확정했으며 이달 중 정식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은 이들 제약사 관련주들에 관심을 쏟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