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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Kt와 재계약 불발…일본 한신 행

▲로하스(사진=KT위즈 홈페이지)
▲로하스(사진=KT위즈 홈페이지)
로하스가 Kt위즈와 재계약 하지 않고 일본 한신으로 떠난다.

kt위즈는 9일 "로하스 측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했다는 통보가 왔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kt에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었다. 기회가 와서 한신과 계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kt는 "KBO 역대 외국인 타자 최고 수준에 준하는 금액을 제시했지만,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단은 플랜B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신은 올 시즌을 앞두고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던 제리 샌즈와 계약했다. 샌즈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KBO 출신 선수' 성공 사례를 경험했다.

2017년 kt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4년간 KBO리그에서 뛴 로하스는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으로 맹활약하며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고 MVP를 거머쥐었다.

또 홈런·타점·득점·장타율(0.680) 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타격 4관왕에 올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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