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15일 방송되는 EBS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젓갈 소믈리에, 강지영 씨와 함께 생생한 현장의 비법과 발효의 맛을 느끼고 젓갈에 깃든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남도 한정식 밥상 위에 반드시 올려야 하는 젓갈이 있다. 바로 토하젓이다. 흙냄새 은은하게 풍기는 토하젓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별미 중에 별미다. 최고의 토하젓을 찾아 전남 강진군 옴천면으로 간다. 공기 좋고 물 좋은 마을에서 2대째 토하를 키워 젓갈을 만들고 있는 임정열 씨가 있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소금에 절인 토하를 1년간 항아리에 발효시켜야만 비로소 양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토하젓의 몸값이 비싼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귀한 토하젓으로 일품요리를 만드는 강지영 씨! 토하는 어떤 조합으로 탄생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