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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시각장애인용 촉각책 만드는 공예가ㆍ딸의 단짝친구 아버지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이 장애를 가진 딸 곁에서 단짝친구가 되어주는 아버지와 시각장애인용 촉각책을 만드는 공예가 귀선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9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곁에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칭찬합시다-세상에 하나뿐인 촉각책을 만든 사람

시각 장애 아이들이 손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책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국내에서 시각 장애 아동이 볼 수 있는 그림 동화책이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귀선 씨는 유년 시절 키워주셨던 할머니가 시각 장애인이셨던 경험을 떠올렸다. 귀선씨는 점자 촉각책과 놀이 교구재를 만들게 되었다. 시각 장애 아동이 글자는 물론, 그림을 만지면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공예가를 칭찬하러 떠나본다.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아름다운 사람들-내 딸 유정이를 위하여

딸의 곁에는 언제나 아빠가 있다. 낮에는 딸의 일상을 함께하고, 밤에는 택시 기사로 살아가는 아빠, 재일씨. 6개월 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 생활을 오래 했던 딸이 평생 장애를 갖고 살아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아빠는 한때 딸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시간도 있었다.

홀로 딸을 키우는 게 녹록지 않지만,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는 딸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역도를 하는 딸을 위해 직접 훈련 일정표도 짜고, 식단도 관리하는 아빠. 든든한 조력자이자, 단짝 친구로 딸의 곁을 지키는 아빠의 사랑을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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