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지 나가지마 폰케이스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이영지가 나가지마 폰케이스의 주문량이 폭주했다고 밝혔다.
래퍼 이영지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영지 나가지마 폰케이스'와 관련한 내용들을 공개했다.
이영지는 먼저 "아까부터 4시간째 1위"라는 문구와 함께 실시간검색어 순위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해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어진 스토리에서 이영지는 1만 3,000여 건의 주문이 접수된 현황을 공개하며 '배송 지연의 이유. 1000개 판매가 목적이었습니다. 감당이 안 됨'이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유쾌하게 전했다.
이영지는 지난 18일 자신이 직접 제작한 휴대폰 케이스를 공개하며 "이거 살 거냐. 기왕 팔 거면 기부하자. 수익금 전액 기부하겠다. 살 사람들만 사라"라고 공개했다.
이영지가 직접 제작한 폰케이스에는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케이스 뒷면에는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안돼?" 등의 귀여운 문구와 이영지가 직접 그린 캐릭터들이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있다.
앞서 이영지는 "매출 1억 찍음. 이렇게 금방? 님들 이제 슬슬 그만. 이 정도면 충분해요. 이렇게 많이 시키면 배송 늦어"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