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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데이비드 프라우즈, '스타워즈' 조지 루카스 감독과 절연했던 이유

▲다스베이더(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다스베이더(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다스베이더' 데이비드 프라우즈의 이야기를 '서프라이즈'에서 소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보디빌더 출신 배우 데이비드 프라우즈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악역 다스베이더로 캐스팅됐으나, 조지 루카스 감독과의 불화를 겪은 과정을 설명했다.

2m에 달하는 198㎝의 커다란 키와 거대한 체구 덕분에 '스타워즈'에 다스 베이더 역으로 캐스팅됐다. 하지만 영국 브리스톨 출신인 그의 억양이 할리우드 악당 역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 그의 대사는 모두 더빙으로 대체됐다.

또 '스타워즈' 2편과 3편 개봉 전 인터뷰에서 내용을 전혀 모른 채 "아임 유어 파더", "다스베이더가 영화에서 죽을 것"라고 말한 것이 스포 논란을 야기했고 결국 감독과 프라우즈가 절연하게 됐다.

프라우즈의 오해는 2015년에야 풀렸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데이비드는 2020년 11월 향년 85세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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