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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임서원ㆍ김의영ㆍ은가은ㆍ방수정ㆍ윤태화ㆍ공소원ㆍ양지은 '추가 합격'…JYP출신 황우림 '진'

▲'미스트롯2' 임서원(사진제공 = TV CHOSUN)
▲'미스트롯2' 임서원(사진제공 = TV CHOSUN)
임서원 김다현 공소원 김의영 은가은 방수정 윤태화 등이 추가 합격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JYP출신 황우림은 팀미션 '진'으로 선정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4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을 통해 총 31팀, 39인의 본선 2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타장르부 최형선, 조혜령, 은가은이 속한 ‘월매나 좋은가은’은 각각 판소리, 뮤지컬, 발라드의 장점을 어필하겠다는 각오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택했지만, 각자의 장르적 매력을 살리려던 시도가 과유불급이 되면서 세 사람이 전원 탈락하는 충격을 안겼다. 또한 깜찍한 교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오른 초등부 ‘수빈이네 일곱자매’는 연습 도중 크고 작은 갈등을 겪었음에도 불구, 완벽 군무에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임서원, 김다현, 김수빈, 김태연이 진출하게 돼 눈물을 펑펑 쏟았다.

▲'미스트롯2' 은가은(사진제공 = TV CHOSUN)
▲'미스트롯2' 은가은(사진제공 = TV CHOSUN)
박슬기를 비롯해 양지은, 강유진 등이 뭉친 마미부 ‘유진선미’는 레트로 의상을 입고 한 편의 악극 무대 같은 ‘도로남’으로 신선함을 안겼지만, “전체 콘셉트를 신경 쓰느라 각자 보컬의 감정이 묻혔다”는 평을 들으며 양지은만이 두 번째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끝으로 재도전부 ‘간절한 소원’ 팀의 김의영, 김은빈, 공소원은 올드 트롯 곡인 ‘전선야곡’을 통해 가창력으로 정면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오히려 과한 기교를 지적받으며 김의영과 공소원만이 합격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대망의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고, 대학부 방수정과 타장르부 은가은, 그리고 전 라운드 진에서 팀미션 탈락이란 뼈아픈 결과를 받았던 현역부 B조 윤태화가 기적적으로 생존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미스트롯2' 황우림(사진제공 = TV CHOSUN)
▲'미스트롯2' 황우림(사진제공 = TV CHOSUN)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팀미션 진은 기본기 탄탄한 춤 실력과 숨겨온 폭풍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차세대 트롯퀸으로 우뚝 선 아이돌부 황우림이 차지했다. 황우림은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얼굴을 감싸며 무대 중앙으로 나섰고, 이를 지켜 본 아이돌부 멤버들은 자신의 일인 듯 기뻐하며 눈물을 쏟아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짜릿했던 ‘장르별 팀미션’에 대파란을 일으킨 영광의 주인공이 된 황우림은 “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빛내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불타오르게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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