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 37호 가수' 임팩트 태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37호 가수' 임팩트 태호가 '23호' 최예근, '29호' 정홍일과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톱10 결정전이 펼쳐졌다. 15명의 4라운드 진출자들은 5인 3개조로 나뉘어 경연을 치르고, 조 1위부터 3위까지 톱10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37호' 임팩트 태호는 이선희의 '여우비'를 선곡했다. 전주 부분에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춤을 보여줬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이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앞에서 다 보여주고, 정작 노래에서는 박자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아쉬워했다.
결국 임팩트 태호는 5어게인에 그쳐 탈락 후보권에 머물렀다. 그런데 마지막 '59호 가수'도 5어게인을 받으며 공동 3위가 됐다. 심사위원들은 누구를 톱10에 보낼지 회의에 돌입했다.
심사위원들은 치열한 회의 끝에 임팩트 태호를 톱10으로 선정했다. 유희열은 "오늘 무대의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임팩트 태호는 올 어게인을 받은 '29호' 정홍일과 7어게인을 받은 '23호' 최예근과 함께 톱10에 진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