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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혁ㆍ유민, 이혼사유 추측되는 살벌한 사전 인터뷰 "결혼? 행복한 적 없었다"

▲세혁 유민 '우리 이혼했어요'(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세혁 유민 '우리 이혼했어요'(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세혁 유민의 이혼 사유가 '우리 이혼했어요' 사전 인터뷰에서도 추측될 정도로, 두 사람의 냉랭한 기류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5호 커플로 전 탑독 출신 박세혁(P군)과 라니아 출신 김유민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혼 3년 차다.

이날 박세혁은 "판도라 상자를 여는 느낌"이라며 "연애까지 좋았고, 결혼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식장, 예물, 아기 이름 짓기 등으로 갈등을 겪었던 것을 설명했다.

이어 세혁은 처가살이가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불편한 사람이 셋이나 있었다"라며 "처가는 장모님을 통해 돌아간다. 장모님 한 마디 한 마디에 가시가 있다. 육아에 너무 관여하신다"라고 밝혀 처갓집과의 갈등을 암시했다.

유민 역시 힘들었던 결혼 과정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하면서도 싸웠고, 결혼식 축가는 세혁이 하기로 했으나 결혼식 5일 전 시아버지가 축가를 하겠다고 고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는 안 시키면 하지 않았다. 태교는 해줄 줄 알았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세혁은 2년 만의 재회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정말 출연하는 거냐. 장모님이 허락하지 않았을 텐데"라고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장모님이 출연할 수도 있다는 말에는 "공황장애가 올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민은 결혼 기간 동안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없었다"면서 "세혁을 만나면 여자친구 만나니 좋냐고 묻고 싶다"라고 해 본격 만남 이전부터 긴장감을 높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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