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선 이하늘 새 아파트(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유선 이하늘이 나이 17세 차이를 극복한 아파트 이웃사촌이 됐다.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웃사촌이 된 이하늘과 박유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하늘 아파트에서 불과 5분 거리 옆 동네로 이사를 온 박유선을 위해 이하늘은 마치 본인 집인 것처럼 새 집을 청소해주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늘은 박유선과 이웃 주민이 된 것에 대해 "집이 가까워져서 참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박유선은 "어쩌다 이렇게 됐냐"라며 머쓱하게 웃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유선을 걱정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던 이하늘은 이날 역시 "이젠 네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하늘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리허설이라고 생각해도 된다"라며 박유선이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며 박유선을 향한 끝없는 걱정을 쏟아냈다.
이하늘은 전 아내의 새집에서 집주인인 박유선보다 먼저 욕실을 점령, 목욕을 감행하는 파격 행동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하늘이 "제발 등을 좀 밀어달라"라며 박유선에게 간곡한 부탁을 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