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아웃 고백 장도연 경희대학교 친구(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친구의 당근 농장 일손을 돕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장도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손을 보탠 뒤 장도연은 친구의 집으로 돌아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장도연은 "힘들게 들어간 회사와 쌓아온 커리어를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친구는 "번아웃 때문에 고민이 있었다. 번아웃이 왔을 땐 가라앉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인터뷰에서 "내가 번아웃이 왔다면 모른 척 지나갔을 것 같다"라며 "친구가 정말 대단한 것이 열심히 살며 이뤄낸 성과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