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문화단지(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백제문화단지와 관촉사, 위례성의 풍경이 '1박 2일'에서 펼쳐졌다.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논산에서의 '시간탐험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덜부족'과 '역부족' 팀으로 나뉘어 시간을 거스르는 과거 여행을 떠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세 번째 미션 장소로 백제문화단지에 도착했다. 백제문화단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점심을 걸고 복불복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화려한 궁궐의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것도 잠시, 눈 앞에 펼쳐진 복불복의 향연에 아연실색했다. 지난 안동 편에서 한 알이 남을 때까지 박치기하게 만든 '생오리알' 복불복의 악몽을 떠올렸다.
20개의 상자 중 정상적인 의자가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미션을 연정훈과 문세윤이 도전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16번의 도전을 했는데도 진짜 의자를 찾지 못했고,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에게 "여보, 내 엉덩이가 깨져도 사랑해줄 거지"라고 애절하게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백제문화단지 방문에 앞서 관촉사를 찾았다. 관촉사에서는 노래와 흥의 민족에 걸맞게 K-가요 게임으로 한판 승부에 나섰다. 미션을 듣자마자 불안함을 호소하는 김선호와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는 가요 최약체 '시조새' 연정훈으로 인해 시작 전부터 난항이 예고됐다. 또 위례성에서 미션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