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찬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민찬기가 '코미디 빅리그-1%'에서 심쿵 회사 선배를 연기했다.
민찬기는 14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1%'에 출연했다. '1%'는 99%의 평범한 인간이 아닌, 1% 인간들이 만드는 '예측 불허' 연애 코너로 민찬기는 99%의 남자를 연기했다.
이날 '1%'에서 민찬기는 해외 바이어와의 계약을 앞둔 장도연의 회사 선배를 연기했다. 민찬기는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장도연을 찾았고, 장도연은 중요한 계약이 있어 청소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찬기는 "도연 씨 손에 물 안 묻히겠다"라는 멘트로 장도연의 마음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청소를 함께 하면서도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외국인 바이어가 등장했고, 외국어를 못하는 장도연을 대신해 민찬기가 테이블에 앉았다. 민찬기는 외국인 바이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만 했고, 장도연은 "영어를 잘하시는 줄 알았는데 네 밖에 못하시네요"라고 민찬기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장도연이 바이어에게 커피를 쏟아 계약은 파투가 났다. 걱정하는 장도연에게 민찬기는 "난 회사 계약보다 도연 씨가 소중하다"라고 말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