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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집사부일체'서 이지아 김소연과 나이 초월한 우정 자랑

▲집사부일체 이지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이지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유진이 '집 사부일체'에서 이지아 김소연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유진이 사부로 출연해 전망이 좋은 새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진은 "육아가 제일 힘들다"라며 "1년째 남편 기태영이 육아에 시달리고 있는데 정말 너무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하러 나갈 때 집에 있는 사람한테 너무 미안해서 항상 '수고해' 하고 나간다. 나가서 일하는 게 100배 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기회가 있더라도 지금은 육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작품을 못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난 진짜 좋은 게 있다면 하겠지만 웬만하면 안 할 테니 다음에는 오빠가 해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다시 한번 기태영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펜트하우스'의 김소연과 이지아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심수련(이지아)'의 생존 여부를 두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말할 듯 안 말할 듯 밀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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