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철(왼쪽부터)·최광제·이정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호철ㆍ최광제ㆍ이정현이 임원희ㆍ정석용보다 나이는 어려도 '무서운 동생들'로 '미우새'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이정현의 집에서 이정현, 이호철, 최광제와 만났다.
임원희와 정석용, 두 사람은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동생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으로 다정한 형들의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정현의 집은 서점을 하던 곳을 그대로 집으로 사용해 삭막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악덕 사채업자 이호철, '미스터 션샤인'의 악랄한 일본군 이정현과 최광제는 범상치 않는 비주얼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누가 더 나쁜 역할을 맡았는지 악역 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포감을 조성하던 초반 모습과는 달리 180도 반전매력을 선사한 동생들로 인해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은 무장해제 됐다. 또 상상을 초월하는 이색 장기로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고 해 순수 허당미를 뽐냈다.
배우 5인방은 남다른 외모 허세로 외모 서열을 매기기를 시작했다. 모두가 인정한 최종 외모 꼴찌 주인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호철과 최광제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이정현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