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김기훈 '국장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기훈 국장님'을 비롯해 윤동식, 방신봉 등 '상암 불낙스'가 첫 공식전을 치렀다.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 불낙스 창단 이후 첫 번째 공식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상대는 백전노장 '아버지 농구단'이었다.
최고령 선수의 나이가 78세인 '아버지 농구단'을 상대로 이동국과 안정환이 분전하며 뛰어난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 '농알못(농구를 알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작전 타임 중 주전 선수들이 벤치가에 앉아있고, 벤치 멤버들이 허재 감독의 곁에 앉아 작전을 듣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첫 회만에 '국장님' 별명을 얻었던 김기훈에게 "VIP석에서 작전타임을 즐긴다"라며 "앞으로는 티켓을 끊고 들어오라"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김기훈은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