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더 먹고 가’ 김진수가 나이 4살 차이 아내 양재선과 '닐리리 맘보'로 유명한고모 김정애 등 가족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낸다.21일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15회에서는 게스트 장현성의 부름에 평창동 산꼭대기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김진수의 유쾌한 토크가 펼쳐진다.
저녁을 준비하던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장현성의 앞에 나타난 김진수는 개그맨 후배 황제성의 ‘허리케인 블루’ 무대 재현을 덥석 받아주며 ‘분위기 메이커’의 등판을 알린다. 뒤이어 김진수는 ‘임강황 3부자’에게 럭셔리한 양말 선물을 건네고, 강호동은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도 된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작사가의 남편”이라며 ‘그늘 없는 삶’을 언급한다.
이에 김진수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 아내 양재선 씨가 작사한 곡들을 소개하며 자랑스러움을 드러낸다. 그 곡들을 잘모르는 임지호에게 김진수는 '닐리리 맘보'를 부르며 "이곡은 아시죠? 이 곡을 부른 가수 김정애 씨가 고모님입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절친 장현성은 “장항준 감독과 김진수가 술을 마시면 서로 ‘아내 카드’를 내밀며 계산에 나선다”며 생생 증언한다. 직후 김진수는 즉석에서 지갑 속 ‘아내 카드’를 인증, ‘임강황’의 부러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