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 유해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세리가 나이 7세 연상 유해진과 즉석 소개팅을 하는 줄 알고 크게 당황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집에 박세리가 놀러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박세리에게 이상형이 누군지, 결혼 생각이 있는지를 물었다.
박세리는 이상형으로 유해진을 꼽으며 "유해진은 방송을 보면 재치있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라며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남은 유해진과 전화통화를 해보자며 휴대폰을 꺼냈다.
박세리는 "너 때문에 불편해진다. 가만 안 둔다"라고 경고했지만, 강남은 실제로 전화를 걸었다. 박세리는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강남은 유해진과 전화 통화를 이어갔고, "팬이시라고요?"라며 박세리에게 전화를 넘겼다.
긴장한채 휴대폰을 넘겨받은 박세리는 강남이 전화조차 걸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