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풍나물(왼쪽), 대저짭짤이토마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대저 짭짤이토마토와 방풍나물이 2월 제철이라고 밝힌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동물' 소에 관한 퀴즈를 맞혔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맛의 전쟁' 특집으로, '맛' 좀 아는 자기님들을 만났다. 가장 먼저 만난 자기님은 초당옥수수를 국내에 들여온 김재훈 대표가 출연했다.
농산물계의 문익점 김재훈 대표는 초당 옥수수, 자색 당근 등 국내에 없었던 이색 농산물을 해외에서 들여온 계기를 밝혔다. 그는 농업 관련 일을 시작한 계기, 사업 성공담, 신품종을 소개할 때 원칙을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또 "농사만큼 정직한 일은 없다"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 대표에게 2월 제철인 농산물을 물었다. 그는 "부산 대저동에서 나는 대저 짭짤이토마토라고 있다. 작고 푸르스름한 색이 특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부터 풍을 예방해준다는 방풍나물도 추천했다.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초당옥수수'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 "대저 짭짤이토마토·방풍나물, 지금 제철" )
이어 김 대표에게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동물'에 관한 퀴즈가 출제됐다. 정답은 '소'로, 정월 대보름에 선조들은 소로 한 해 농사 점쳤는데, 소에게 오곡밥과 나물을 준 뒤 오곡밥을 먼저 먹으면 풍년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정답을 맞혀 100만원 상금을 탄 김 대표는 한국 농수산대학에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