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농심 라면 스프 개발연구팀 윤재원 팀장이 출연해 라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손꼽히는 라면의 스프를 개발하는 윤재원 팀장이 출연했다. 그는 24년 째 라면 스프를 개발하고 있었다.
신라면의 컵 버전을 포함해 수많은 라면 스프를 개발한 윤 팀장은 신제품 출시 과정을 전했다. 특히 출시 마지막 단계에서는 개발자가 직접 농심 회장한테 라면을 끓여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윤 팀장은 자신이 개발해 히트친 라면, 인기를 못 얻고 사장된 라면을 소개해 이목을 모은다. 인기를 못 얻고 사장된 라면 중에선 '사이버 라면'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컵라면 크기에 따라 맛이 다른 이유, 봉지 라면 사이즈에 담긴 비밀 등 라면을 둘러싼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