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정 음악감독(사진제공=KBS)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다.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하는 오는 14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김문정은 '맨 오브 라만차', '광화문연가', '명성황후', '레미제라블' 등 22년 간 5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해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김문정은 무대와 관객을 음악으로 이어주는 음악 감독으로서의 냉철한 면모뿐 아니라 무대 밖에서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까지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를 공개한다. 특히 방송에는 김문정과 다수의 작품을 함께 해왔던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정성화도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성화 뿐만 아니라 김소현, 이창섭 등 그와 함께 작품을 했던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연주자들이 김문정의 '갑갑'한 면모를 전했고, VCR을 보던 김문정은 커리어 걱정을 하면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