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매운탕, 무전, 북한 요리 전문가 허진의 오이숙 장아찌와 꼴뚜기 순대 그리고 제자들의 햄보샤, 불닭 치즈전, 태국식 달걀 볶음밥까지 신선한 요리들이 대방출 된다.
11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통일부 차관 서호가 출연해 ‘이북 반찬 특집’으로 남과 북이 어우러진 새로운 밥상을 맛본다.
먼저 매운탕의 매콤함과 황태 해장국의 시원함을 모두 잡은 황태 매운탕으로 속이 확 풀리는 얼큰함을 선사한다. 이어 초간단 레시피의 쉽고 간단한 무전을 소개한다. 무전만의 아삭바삭한 매력적인 맛을 본 제자들의 저절로 흘러나오는 노래가 그 달짝지근한 냄새만큼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이어 북한 요리 전문가 허진에게 직접 전수받은 특급 레시피로 김수미와 제자들은 ‘이북의 밥도둑’ 오이숙 장아찌와 꼴뚜기 순대에 첫 도전한다. 특히 통일부 차관 서호가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해 그 맛을 평가했다. 북한에 무려 100번 이상 방문했다는 서호 차관마저도 입 안에 가득 퍼진 이북의 맛에 “평양에 직접 온 것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또한 제자 3인방의 필살기 요리도 소개된다. ‘멘보샤 장인’ 이연복이 소개하는 통조림 햄을 활용한 햄보샤, 이특의 비밀병기였던 반전 불닭 치즈전, 그리고 태국 요리의 대가 홍석천의 태국식 달걀 볶음밥까지 각 제자들의 특급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