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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몽골 고비사막→러시아 바이칼 호수, 경이로운 자연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초원보다 더 푸르고 넓은 바이칼 호수를 만나러 떠난다.

12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몽골 초원과 고비사막에서 시베리아의 푸른 눈 러시아 바이칼 호수까지 무한한 자연을 느낀다.

끝없이 펼쳐진 몽골(Mongolia) 초원 지대에는 유목민들의 역사가 스며있다. 그들의 숨결을 느끼며 몽골 최대 규모의 화강암벽, 샌지트 하드(Senjit Khad)로 향한다. 고비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맞으며 마주한 모래사막. 갑자기 운전기사 나라 씨가 썰매 두 개를 끌고 오는데. 나라 씨의 제안으로 호수로 뛰어드는 샌드 서핑에 흠뻑 빠져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해발 1700m가 넘는 운드로 울란에서 야크떼를 만난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 몽골식 유제품, 아룰을 만들기 위해 야크 젖 짜기 체험을 해본다. 아룰을 끓이기 위해 물을 뜨러 가는 아이들은 초원을 살리는 생명 가득한 물의 힘을 배우는 중이다.

몽골의 전통 생활 방식을 만날 수 있는 면적 1,210㎢의 대초원 아르갈란트(Argalant)에서 염소를 기르는 유목민 어치르 씨 가족을 만난다. 가축의 배설물을 땔감으로 사용하며 게르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일상에 참여한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초원을 넘어 시베리아의 푸른 눈이라 불리는 바이칼 호수로 향하는데 몽골 울란우데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시베리아의 파리’ 러시아의 이르쿠츠크(Irkutsk)에 도착한다. 바이칼 호수로 흘러가는 셀렝게 강 근처에 사는 자리토 씨 부부를 만나 부랴트족의 집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맛본다.

바이칼이 기다리는 하보이곶에 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에 도전하는데, 하보이곶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사자 바위와 악어 바위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초원보다 더 푸르고 넓은 바이칼(Baikal) 호수.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은 호수 바이칼 호수에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생각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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