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신영(사진=황신영 SNS)
황신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뱃속에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 정말 감격스럽고 신기하고 좋은데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막 떨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 선생님도 엄청 놀라셨다. 너무 축하한다고 하면서 세 명 다 키울 자신 있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바로 '네, 당연하죠'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긴 했는데 사실 겁이 많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또 황신영은 "삼둥이가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을지부터 막 모든 게 다 걱정만 된다"라며 "그래서 제 배도 처음부터 막 많이 나오고 그런 거였나 생각도 든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다 먹고 싶고 그랬나. 놀라움의 연속이다"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과 초음파 사진이 담겨있다.
한편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2017년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