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측은 23일, 온도 차 다른 두 얼굴 ‘한정현’으로 완벽 빙의한 지진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뜨겁게 펼쳐진다.
1년 8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지진희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지진희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 역을 맡았다. 경찰대 재학 중 안기부에 발탁돼 남다른 순발력과 배짱으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극비임무 중 만난 최연수와 사랑에 빠진다. ‘이석규’라는 이름,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던 한정현. 하지만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아내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평범하고 평화로웠던 그의 일상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지진희는 “한정현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자 거대 세력에 맞서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고, 숱한 고군분투 속에서도 한정현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내면에 담긴 ‘결연함’과 ‘단단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정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시청자분들도 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괴물’ 후속으로 4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