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 임사라 변호사가 결혼했다.(사진=임사라 변호사 SNS)
임사라 변호사가 그룹 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와의 결혼, 2세 소식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누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이날 임사라 변호사가 자신의 SNS에 직접 사실을 밝히며 알려지게 됐다.
임 변호사는 "좋은 소식 전한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라며 지누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또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되면 가족들끼리 조졸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라며 2세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웨딩화보 속 지누는 2세를 가리키듯 임 변호사의 배에 손을 가져다댄 채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누는 1997년 2인조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해 '말해줘',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2006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임사라 변호사는 1984년생으로, 1971년생인 지누와 13세 차이가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