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나래' 박나래(사진=헤이나래)
'헤이나래' 제작진은 2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독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2회 영상은 재검토 예정이며, 앞으로 공개될 영상 역시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다시 한번 헤이나래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헤이나래'는 CJ ENM의 디지털 예능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박나래와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 23일 공개된 '헤이나래' 2회로 영상 속 박나래는 장난감 인형의 신체를 잡아당기며 성적인 묘사를 하고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과 박나래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됐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했지만 당사자인 박나래는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박나래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 그의 하차와 사과를 요구하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