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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울산 가자미 홍보ㆍ범상치 않은 요리 스킬 ”맛남 도장 깨기 하러 왔네“

▲'맛남의 광장' 한고은(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한고은(사진제공=SBS)
한고은이 나이 47세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뿜어낸다.

25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사상 첫 위기를 겪고 있다는 울산 가자미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

올해 풍년을 맞이하며 행복할 것만 같은 울산 가자미 어민들로부터 안타까운 SOS가 도착했다. 풍년임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되지 않아 가자미 가격이 폭락한 것이다. 어민은 가자미가 잘 잡혀도 마냥 즐겁게 일할 수 없는 상황을 털어놓으며, 미처 팔리지 못한 가자미들이 수협 냉동창고에 쌓여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과 유병재는 쌓여있는 가자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수협 직원과 함께 냉동 창고로 향했다. 수협 직원은 냉동창고에 가자미가 200톤 정도 냉동 보관되어 있으며, 현재는 냉동창고에 자리가 꽉 차 가자미를 더 이상 보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수협 직원은 가자미를 냉동 보관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있는 일이라며 가자미의 심각한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백종원과 유병재는 제철을 맞이했음에도 냉동창고에 쌓여가는 가자미의 안타까운 사연에 다시 한번 홍보에 의지를 다졌다.

▲'맛남의 광장' 한고은(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한고은(사진제공=SBS)
본격적인 가자미 홍보 전, 평소 화려한 요리 실력과 시원시원한 먹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한고은은 등장과 동시에 백종원을 자신의 '요리 가이드'라고 칭하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한고은의 백종원을 향한 무한 칭찬과 멤버들을 위한 선물 공세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점심 식사 시간, 백종원의 특별 요리 보조에 나선 한고은이 화려한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심지어는 가자미를 빠르고 정확하게 다듬는 한고은의 속도에 백종원이 따라가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한고은의 범상치 않은 요리 스킬에 당황한 백종원을 포착한 후, 한고은을 향해 ”맛남 도장 깨기 하러 왔네“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한편 점심 식사가 끝난 후 이어진 요리 대결에서 한고은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한고은은 대결을 위해 집에서 직접 가져온 솥을 꺼내며 돌변한 눈빛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게스트 사상 최초로 가자미 포를 뜨기 시작한 한고은은 역대급 집중력과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요리 대결 현장을 휘어잡았다.

특히 김희철은 카리스마에 압도당한 듯 평소 생선을 잘 못 만지는데도 불구하고, 가자미를 맨손으로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고은의 화려한 칼질을 지켜보던 상대편, 양세형과 유병재는 요리 대결임을 잊은 듯 어느새 한고은의 주방 보조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백야 식당 요리가 시작되고, 백종원은 자신을 향한 한고은의 팬심에 화답하듯 한고은의 인생 요리인 잔치국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먼저 국수 러버로 알려진 한고은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많이 해주셨던 음식이라며 잔치국수에 대한 추억을 얘기했다.

이후 백종원은 한고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진한 육수의 잔치국수를 완성했다. 진한 국물을 맛본 멤버들과 한고은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깊은 잔치국수의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고은은 뜨끈한 국물 맛에 외투까지 벗으며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한편 한고은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살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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