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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두 발로 걷는 직립보행 강아지 위한 의족 제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두 발로 걷는 직립보행 강아지 쪼꼬를 위해 '순간포착'이 강아지 의족을 선물했다.

3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두 발로 서서 사람처럼 걷는 재주를 가진 강아지 '쪼꼬'를 만나러 경기도 안산시로 향한다.

그런데 막상 만난 쪼꼬는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이족 보행이 신기해 보이지만 사실은 불편한 앞다리 상태 때문이었다. 포메라니안 쪼꼬는 근육으로 다져진 뒷다리에 비해 솜사탕처럼 힘없는 앞다리를 가졌다.

어렸을 때, 언덕에서 떨어져 두 앞다리를 다쳤다는 쪼꼬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로 가족이 되었다.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심한 상태의 앞다리는 수술하기에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척추 건강이 걱정되어 두 발로 걷지 않게 해보려 했지만,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쪼꼬는 하루에 2번 이상 산책하러 나가야 한다. 때문에, 실내 배변 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자세한 다리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서 찾은 병원에서 들은 쪼꼬의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펫츠오앤피의 도움으로 '순간포착'은 쪼꼬의 네 발 걷기를 돕기 위해 의족을 제작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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