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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딸 유하, 절친같았던 엄마와 불편해진 이유는?…'수중분만' 너무 창피했다

▲'업글인간'(사진제공=tvN)
▲'업글인간'(사진제공=tvN)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딸 가수 유하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치열한 도전이 베일을 벗는다.

3일 방송되는 tvN '업글인간' 첫 방송에서는 가수 유하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유하는 "저는 엄마랑 아주 특별한 사이다"라며 "딸이 아닌 친한 친구 같다고 많이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생각에는 같이 옷도 나눠 입고, 같이 춤도 추고 같이 노래도 부른다. 그런데 제가 데뷔 이후에는 그렇게 친했던 엄마가 제가 노래만 하면 아주 무섭고 깐깐한 선배님으로 돌변한다"라고 덧붙였다.

▲'업글인간'(사진제공=tvN)
▲'업글인간'(사진제공=tvN)
실제로 최정원은 "가사 전달력이 필요하다", "연습을 좀 안하는 느낌이다", "매일 허밍하고 따라 부르고, 정확한 음정 내려고 생각해라" 등 잔소리(?)를 했다.

이에 유하는 "그래서 엄마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너무 무섭고 불편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전 국민이 모두 아는 ‘출생의 비밀’인 수중 분만을 통해 태어난 유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MC 이민정은 "저도 그때 수중 분만 영상이 기억난다"라며 "대학교를 가기 전이었는데 방송을 통해 수중 분만법을 처음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업글인간'(사진제공=tvN)
▲'업글인간'(사진제공=tvN)
유하는 "사춘기 때는 수중 분만으로 알려진 것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엄마랑 안 산다고 거짓말을 할 정도였다. 엄마가 없고 할머니와 산다고 했었다"라며 "그래서 학교에서 엄마를 호출했다. 그때 엄마는 뒤늦게 저의 고민을 알게 되셨다. 엄청 서운해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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