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첫 방송되는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 터보 김정남, R.ef 이성욱, 클릭비 김태형이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불꽃을 태운다. ‘보이스킹’은 발라드, 트로트, 록, 힙합, 댄스 등 전 장르를 넘나드는 남자 보컬들의 경연을 담는다.
여러 실력자들의 참가가 줄을 잇는 가운데, ‘보이스킹’에서는 1990년대, 2000년대를 풍미한 원조 아이돌들이 출격을 알려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트로트 아이돌 다섯장 박형석, 보이 그룹 레인즈(성리, 원탁), 업텐션(선율, 환희), 포커즈 김래현 등 후배 아이돌들과 전쟁 같은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90년대 최정상 댄스 그룹 ‘터보’의 김정남은 김종국의 그늘에서 벗어나 나홀로 무대에 도전한다. 문나이트 시절 양현석, 박진영, 이현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레전드 춤꾼 김정남의 부활 무대가 ‘보이스킹’을 통해 대공개 된다.
90년대 전설의 그룹 R.ef 이성욱은 활동 중단 후 오랜만에 무대를 가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성욱은 90년대 여심을 싹쓸이한 기세로 2021년 트로트계를 싹쓸이할 각오를 다졌다.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 리더 김태형은 23년째 여전한 ‘냉동 미남’의 위엄을 자랑하는 무대를 가졌다고 한다. 세월도 비켜 간 ‘방부제 비주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고 해 관심이 더해진다.
세 사람은 반짝반짝 화려한 아이돌 시절부터 그와 정반대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은 공백기 등을 털어놓으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보이스킹’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예약하는 이들의 무대에, 후배 아이돌들과의 불꽃 튀는 맞대결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