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되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는 서로의 곡을 바꿔 재탄생 시켜야 하는 2차 경연 '리본'이 펼쳐진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팀 선택 과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1차 경연의 전문가 평가와 자체 평가를 합산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티즈는 가장 먼저 팀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획득했다. 이들은 아이콘의 이름을 불렀고, 2위였던 스트레이 키즈가 비투비를 택하면서 더보이즈는 자동으로 SF9과 매칭 됐다.
이어서 이들이 선택한 곡들과 무대가 짧게 펼쳐졌다. 아이콘은 에이티즈의 ‘INCEPTION’을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힙합을 녹여 시공간 초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반대로 에이티즈는 아이콘의 ‘리듬 타’에 파워풀한 보컬을 접목했다.
SF9은 더보이즈의 ‘The Stealer’를 선곡해 K-POP과 연기가 만난 완전체 무대와 다이내믹한 누아르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며, SF9의 ‘오솔레미오’를 고른 더보이즈는 K-POP을 탱고라는 새로운 장르와 접목해 콘셉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시도에 나선다.
비투비는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를 통해 4인 4색 록커로 전격 변신, 무대를 찢는 파격과 함께 감성 힐러들의 반란을 일으킨다. 스트레이 키즈는 비투비의 ‘기도(I’ll Be Your Man)‘를 자신들의 세계관과 연결시키며 자체 프로듀싱돌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이날 4회에서는 1차 경연에서 작곡가, 작사가, 대중음악평론가 등 음악 사업 전반에 관한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와 서로의 무대를 본 여섯 팀이 직접 세 팀을 선출하는 자체 평가 외에 남은 평가 결과인 글로벌 평가 및 동영상 조회수 합계 수치와 각 부문별 순위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