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국내 코로나19 1호 환자 주치의이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고안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백신의 정확한 정보와 함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전한다.
지난 2월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한국의 1차 백신 접종 인원은 180만 명에 이르렀지만 백신 부작용을 둘러싼 불안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지구 반대편에서는 무섭게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로 백신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과연 코로나19 집단면역은 실현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코로나19 전담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있는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최전선의 모습은 어떠할까? 국내 코로나19 1호 환자 치료 당시 막막했던 환경과 달리 현재는 증상 진행 과정에 맞춘 체계적인 치료 전략으로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前대통령의 홍보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퇴출된 약들과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항체 치료제 등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을 전한다.

1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백신들. 과연 어떤 백신이 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일까? 우리나라가 계약한 5가지 백신,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노바백스의 작용 기전을 살펴본다. 95%에서 66%까지 백신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효능률! 효능률은 백신의 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 백신 효능률에 얽힌 숨은 진실을 밝힌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한다. 그중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 2002년 사스, 2012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처럼 중증의 바이러스가 10년 이내 또 다시 출몰할 수 있다고 김진용 전문의는 경고한다. 변이 바이러스의 역습에 한국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변이 바이러스 분석과 국산 백신 개발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