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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리나, 나이 34세 국가대표 서퍼…'아무튼 출근' 촬영지 양양 서핑샵서 짠내 밥벌이

▲문리나 국가대표 프로 서퍼 (사진=MBC '아무튼출근' 방송화면 캡처)
▲문리나 국가대표 프로 서퍼 (사진=MBC '아무튼출근' 방송화면 캡처)

'나이 34세' 국가대표 서퍼 문리나가 양양 리나서프에서의 밥벌이를 '아무튼 출근'에서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 서핑 훈련부터 서핑 숍 운영까지, 바다에서 출퇴근을 맞이하는 문리나의 밥벌이 일상이 펼쳐졌다.

이른 아침 눈을 뜬 문리나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웹캠으로 바다 상태를 보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직장이나 다름없는 강원도 양양 해변의 파도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며 바다와 서핑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서퍼 문리나(사진제공=MBC)
▲국가대표 서퍼 문리나(사진제공=MBC)

일출 서핑을 위해 바다로 향한 문리나는 파도와 하나가 된 듯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우리나라의 환경이 서핑 훈련하기에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을 발휘, '서핑의 신'들이 모이는 포르투갈 국제 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입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까지 지니고 있었다.

유능한 선수인 그가 서핑 숍을 운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훈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 문리나는 "서핑은 기다림의 스포츠"라고 말하며 언젠가 대회에 출전할 날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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