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6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찬란한 봄날의 정원에서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한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라북도 완주의 한적한 마을에 자리 잡은 한옥. 마당에 무성히 피어난 풀꽃과 야생화들 속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꾸리고 있다는 김미정 씨. 젊었을 때부터 한옥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품고 9년 전, 다 쓰러져 가는 폐가를 만나 꽃피는 아지트를 만들며 꿈을 이뤘다. 황토와 기왓장으로 울퉁불퉁 쌓은 굴뚝도 반으로 갈라져서 나사못으로 고친 의자도 버리는 물건이 아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