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복 이정우(사진제공=KBS)
흉선암을 극복한 유동부 유태정 부자, 잉크 이만복이 딸 이정우가 '우리말 겨루기' 달인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된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부자(父子)’ 유동부 • 유태정 조, 춤 실력도 ‘부전여전’ 이만복 • 이정우 조가 출연해 상금 일천만 원이 걸린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한다.

▲유동부 유태정(사진제공=KBS)
흉선암에 걸려 투병 중인 아들을 위해 건강한 빵을 만들게 된 사연을 전하며 감동을 준다. 아들 유태정은 아빠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어느덧 어엿한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고 고백한다.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1990년대 인기 그룹 잉크의 반가운 얼굴, 가수 이만복은 딸 이정우와 함께 '우리말 겨루기'에 재도전한다. 7년 전 아들과 함께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2등을 차지했던 이만복은 이번엔 딸과 함께 출연한다. 딸 이정우는 오빠보다 자신의 실력이 낫다며 이번에는 기필코 1등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만복은 딸 이정우와 함께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후끈 달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