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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악기' 토이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토이 피아노(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토이 피아노(사진제공=SBS)

반려악기, 토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여성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특별한 피아니스트를 찾아 경기도 의왕시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피아니스트는 가방에서 장난감 사이즈의 피아노를 꺼냈다.

작은 피아노로 연주가 될까 싶지만 주인공의 손이 건반에 닿는 순간 맑고 청아한 선율이 울려 퍼진다. 토이 피아노와 함께라면 온 세상이 무대가 된다는 차혜리(36) 씨가 '순간포착'의 주인공이다.

손바닥 크기의 피아노, 해외에서 어렵게 구했다는 희귀 피아노까지 차 씨의 토이 피아노는 크기도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시간과 노력을 쏟아 모은 토이 피아노가 무려 30여 대. 종류에 따라 고유의 음색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연주가 가능하다. 잔잔한 클래식부터 가요,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그 매력은 끝이 없다.

토이 피아노와 함께 한 지 10여 년째로, 차 씨는 덕분에 많은 사람과 음악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다. 이제는 장난감의 의미를 넘어서 '반려 악기'가 됐다.

차 씨는 "토이 피아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남다른 토이 피아노 사랑을 전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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