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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오앤엔터 계약종료 합의서 작성…날세웠던 법적공방 없었다

▲김정현(비즈엔터DB)
▲김정현(비즈엔터DB)
배우 김정현 측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가 합의하고 계약을 종료했다.

김정현 측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동 입장을 통해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이 이날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지난 11일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됐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정현 측은 지난 12일 계약서상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됐음을 밝히며 오앤엔터테인먼트가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해왔음에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가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김정현에 대해서만 계약 만료 관련 이슈를 언론에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이 계약 기간 중 사적인 이유로 11개월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음을 근거로 들며 다른 절차로 계약 종료 및 해지가 진행돼야 한다고 반박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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