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1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내전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변영주 감독은 김영미 PD에 대해 “세계 80여 개국을 다니며 수십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총격과 살상의 현장을 끈질기게 취재하는 분쟁지역 전문 PD” 라고 소개했다.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특히 이날은 ‘그을린 사랑’ 속 충격적인 반전에 대한 열띤 토크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에 김영미 PD는 “내가 직접 보고 듣고 겪었던 분쟁지역의 현실을 생각하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생각보다 반전이 충격적이지 않다고 생각될 정도”라며 참혹한 실제 현실을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구석에서는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변영주 감독은 “우리도 쿠데타의 기억을 가진 나라다. 80년대 광주의 아픔을 떠올려보면 현재 미얀마 상황과 비슷한데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미 PD는 “미얀마 사람들이 한국의 5.18 민주화 운동 결과를 물어본다. 그들은 한국을 유토피아처럼 생각하며 희망이라고 여긴다”라며 미얀마 시민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