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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샤페이 ‘크리스’, 공격성 잠재울 수 있을까?(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실종된 반려견을 찾은 배우 설인아의 사연과 마스크, 간식에 집착하는 두 고민견의 사연 및 장도연의 ‘훌륭한 제자되기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 샤페이 ‘크리스’의 사연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코로나19가 만든 고민견이 출현, 애견 카페 마스코트독의 위험천만한 하루가 그려진다.

등장부터 ‘개훌륭’의 찐 팬임을 밝힌 설인아는 산책 중 잃어버린 줄리를 찾기까지 걸렸던 13일간의 힘든 시간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개훌륭’에서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시 필요한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어진 ‘실전학습’에서는 ‘애견 카페’에서 생활 중인 골든 레트리버 감자와 래브라도와 골든 레트리버 믹스견 믿음이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애견 카페를 운영하는 부부 보호자들은 현실적이면서 독특한 고민으로 ‘개훌륭’에 도움을 요청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 애견 카페에 방문하는 손님 역시 마스크를 상시 착용 중이다. 부부 보호자들은 감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손님들에게 달려들어 점프해 마스크를 물어뜯고, 못 뺏게 할 경우 팔을 무는 행동을 보인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또 손님들과 제작진 역시 상해를 입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해 심각성을 안긴다.

또 다른 고민견 믿음이의 경우, 과한 식탐을 보이며 간식을 주지 않으면 짖거나 예의 없이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두 고민견을 만나러 나선 이경규와 장도연은 감자의 행동을 관찰하기 위해 마스크를 씌운 마네킹까지 가져오는 등 적극적인 면모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또 고민견 감자의 문제 행동에 행여 손님들의 안전이 위협받을까 심각해하는 보호자들의 모습과 달리 강형욱 훈련사는 “이건 어려운 게 아니에요”라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획기적인 훈련법을 선보여 ‘역시 강형욱’이란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개훌륭’에서는 장도연의 ‘훌륭한 제자되기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유기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장도연은 공격성으로 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샤페이 ‘크리스’의 사연을 의뢰한다. 3년간의 화장실 감금 생활 끝에 구조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공격성을 보이며 쓸쓸한 독방에 자기 자신을 가뒀다고 한다. 봉사 내내 마음에 걸렸던 도연은 유기견 ‘크리스’의 문제해결을 위해 강형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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