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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함안 시골집에서 로망 찾은 부부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함안 시골집에서 나만의 로망을 찾은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19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현실과 이상을 연결해주는 도깨비문부터 의욕만 가득한 빈집 수리기까지 그들이 만들어가는 리틀 포레스트를 만나본다.

경상남도 함안군, 가족들을 위한 ‘꿈의 집’을 만들기 위해서 직접 85년 된 시골집을 고치고 있는 남자가 있다. 하지만 희창 씨가 처음 계획했던 3개월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고 벌써 1년. 희창 씨는 집안 곳곳에 가족들의 로망을 담아내느라, 문턱 닳도록 이 집을 오가는 중이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집안의 큰 창은 아내 미혜 씨의 로망. 카페 같은 분위기의 큰 창을 만들어 달라는 아내의 소망대로 이 집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곳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창만 온전히 완성되었다는 것. 그 창을 등지고 돌아서면 서까래만 남은 방안은 휑하기 그지없다. 뿐인가. 건식사우나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빼곤 아무것도 실현된 바 없는 창고는 덩그러니 짐들로 넘쳐나고. 황토방을 만들겠다던 사랑방의 아궁이는 한 번도 불을 피워본 적이 없어서 불이 잘 지펴지는지도 알 길이 없다.

그래도 이곳은 뭘 해도 신나기만 하는 그만의 리틀 포레스트. 아무것도 안 할 자유를 꿈꾼 그에게, 하고 싶은 것만 해도 되는 세상 유일한 장소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사십 대 아재가 찾아낸, 그 남자의 판타집 만들기 현장으로 떠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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