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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박수영), 음주운전 추돌사고 "변명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 [전문]

▲리지(박수영, 박수아)(비즈엔터DB)
▲리지(박수영, 박수아)(비즈엔터DB)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낸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리지(박수영, 박수아) 측이 사과했다.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 18일 밤 리지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리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리지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리지에게 음주 측정은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리지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하 리지(박수영)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리지(박수영)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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