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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양양 산 속, 특별한 것 없는 소소한 일상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양양 산속에서 소소한 행복찾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4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자연으로 치유하고 사람으로 꿈을 품는 풍경, 힐링되는 지상낙원으로 간다.

전봇대 고꾸라져 있는 깎아지른 벼랑과 산개울을 건너는 험한 여정 끝에 드디어 만났다. 평생을 자식 뒷바라지하다 이제는 나답게, 내 맘대로 살고 싶어 강원도 양양 산중 오지로 들어왔다는 박성우 씨. 유년의 고향(묵호)이 그리워 멀게라도 고향 바다가 보이는 곳에 터 잡고 황혼의 힐링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단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심심산골이라 무료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먼 걸음 한 고향 친구 조강석 씨와 함께 걸음을 먼저 배웠는지, 수영을 먼저 배웠는지 모를 바다 사나이들의 노는 법을 뽐낸다. 얼음장같이 시린 계곡으로의 입수는 물론, 5성급 전망을 자랑하는 계곡 옆 욕조에서 개똥쑥물 노천욕도 즐긴다. 마무리는 각종 산야초 넣어 뜨끈하게 끓인 버들치 매운탕. 특별한 것 없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두 남자에겐 더할 나위 없는 큰 행복이자 힐링이 되는 지상낙원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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