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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ㆍ오연서, 아파트 주차장서 야단법석 떤 사연은?

▲'이 구역의 미친 X'(사진제공=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사진제공=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와 오연서가 2021년 최강 코믹 드라마 탄생을 알린다.

24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는 노휘오(정우 분)와 이민경(오연서 분)의 파란만장한 사건, 사고들로 눈 감을 새도 없이 시청자들을 빨아들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휘오와 이민경이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대면한다. 먼저 못 볼꼴이라도 본 것 마냥 동공이 커진 채 입이 떡 벌어진 노휘오의 표정에서 불운한 징조가 읽히고 있다.

이어 그런 그의 눈길이 꽂힌 주차장 바닥에 굳어 있는 이민경의 낯빛도 만만치 않다. 무언가 잔뜩 겁에 질린 얼굴이 안쓰러움을 배가, 도대체 두 남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잔뜩 자극한다.

노휘오와 이민경은 이 주차장에서 각기 억눌렀던 트라우마가 발현, 더 없는 아수라장을 예고한다. 화를 내지 않으려 온 힘을 쏟는 노휘오와 그런 속도 모르고 그의 분노 버튼을 무한대로 자극하는 이민경 사이에 대형사고가 벌어지며, 이들의 악연 같은 인연이 한층 더 강화된다.

한편 노휘오와 이민경은 짠내를 자아내는 하루를 보낸다. 우산도 없이 비에 쫄딱 젖은 노휘오는 안에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굳게 쥔 주먹으로 참아내고 있다. 그렇게 보낸 하루가 영 편치 않았는지 집에 돌아와서도 울적해 보이는 노휘오의 어두운 안색이 걱정을 불러 모은다.

이어 머리에 꽃을 달고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편의점에 나타난 이민경의 자태가 강렬하다. 위험 신호라도 받았나 싶을 정도로 잔뜩 예민한 날을 세운 것이 까만 선글라스 너머로도 와 닿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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