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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간 떨어지는 동거' 등장인물 장기용, 혜리에 키스 시도…급변하는 인물관계도

▲장기용(사진=tvN '간떨어지는동거' 방송화면 캡처)
▲장기용(사진=tvN '간떨어지는동거'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신우여(장기용)는 이담(혜리)이 삼킨 구슬을 빼는 법을 알고 있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이담에게 계약서를 건네는 신우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앞으로 지켜줘야 할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담은 계약서를 확인하고 "1번부터 말이 안 된다. 범띠 이성과 접근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범띠 남자가 누군 줄 아느냐"라며 따졌다. 또 술과 닭을 멀리하라는 조항에 "그러면 왜 사는 거죠? 1년 뒤 죽을 수도 있는데 1년마저 억울하게 지내라는 거잖아요"라고 우울해 했다.

신우여는 "난 담이씨 죽게 할 생각 없다"라며 "그러니 날 믿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게 어떨까요? 나는 구슬을 찾는 일에 담이씨는 구슬을 지키는 일에"라고 달랬다.

이담은 신우여 말대로 구슬 지키기에 돌입했다. 이담은 17학번 범띠 선배 계선우(배인혁)와 마주쳤고, 그에게 닿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개강총회에서 이담 테이블로 찾아간 계선우는 이담에게 친하게 지내자며 어깨에 손을 올리려 했으나 이담은 피했다. 이담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계선우에게, 계선우는 자신과 닿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이담에게 당황했다.

이담도 신우여에게 계약서를 건넸다. 1번 조항은 성과를 보고할 것, 2번 조항은 서늘한 눈빛을 하지 말 것, 3번은 금연이었다. 이담은 신우여가 계약서에 불만을 가질 것을 예상해 "어려울거 같으면 조정할 수도 있다. 구미호님은 금연을 안하고 저는 2주에 한번 치킨을 먹는거다"라고 말하려 했으나 신우여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런데 신우여는 구슬을 꺼내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양혜선(강한나)은 "대체 어떤 아이길래 이렇게까지 하느냐. 구슬 꺼내는 방법도 이미 알고 있으면서"라고 말했다.

그날 밤 신우여는 이담의 손을 붙잡고 이담의 몸 속에 있는 구슬을 확인했고 이담에게 "모든 게 꿈이었다고 생각해요"라며 키스하려했지만 이내 실패했다. 신우여가 알고 있는 구슬을 꺼내는 방법은 키스였던 것이었다.

이어진 3회 예고에서는 신우여가 이담에게 연애를 제안했고, 이담은 "구미호 아니랄까봐 사람을 홀린다"라고 당황해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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