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파타고니아, 휴양 도시 바릴로체, 피츠로이 등 때묻지 않은 자연 아르헨티나 안데스로 떠난다.
29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자연의 축복이 가득한 곳, 아르헨티나 서쪽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 안데스를 소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의 선물 파타고니아. 그곳에는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 공원이 있다. 이곳을 찾아 빙하의 절경을 감상하고 페리토모레노 빙하 위를 트레킹 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 루타 40. 한반도 길이의 5배가 넘는 이 도로를 따라 달리며 안데를 종단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루타 40을 따라 달려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 공원 북쪽 입구에 있는 작은 마을 엘찰텐으로 간다. 그곳에서는 상어 이빨처럼 뾰족하게 솟아 안개에 감싸인 피츠로이를 만난다. 남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휴양 도시 바릴로체. 그곳에 있는 카테드랄산 전망대에 올라 만년설로 덮인 높은 산들과 에메랄드 빛의 나우엘와피 호수의 풍경을 감상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소금이 설원처럼 펼쳐진 대염전 살리나스 그란데스. 세계 3대 소금 사막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하얀 소금밭이 만들어낸 장관을 감상한다. 후후이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 푸르마마르카. 푸르마마르카를 번역하면 미지의 땅이라는 뜻이다. 일곱 가지 무지갯빛의 언덕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 푸르마마르카에서 안데스의 때 묻지 않은 진정한 모습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