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예원 아나운서(사진제공=KBS)
장예원이 나이 32세 프리 아나운서의 사이다 발언은 '당나귀 귀'에서 보여줬다.
6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장예원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은 미소를 띈 순한 얼굴과 달리 사이다 입담과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당나귀 귀' 매운 맛 분위기에 완벽 적응했다.
SBS에 다닐 때부터 '당나귀 귀'의 찐 애청자였다고 밝힌 장예원은 "S사 직원인데 이걸 봐요?"라는 전현무의 짓궂은 질문을 능숙하게 넘기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그러자 김숙은 "이분 조심해야겠네요. 장난이 아니네요"라면서 경계했다.
특히 장예원은 2년 간 함께 'TV동물농장'을 진행했던 토니안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고, 김문정 음악 감독에게는 "팬이었는데 멀리서 보는 게 좋았다"라며 과감하게 '갑'버튼을 누르는 등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