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여진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바퀴달린집' 촬영지 제주도 선흘리 원시림에 여진구가 돌아와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과 나이 차이 무색한 형제애를 보여준다.

11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시즌1에 함께 했던 '막둥이' 여진구와 함께 선흘리 원시림으로 향한다.

지난 시즌 바달집 삼형제 중 막내였던 여진구는 성동일, 김희원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찐형제' 케미를 보여줬다. 그의 화려한 귀환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바퀴달린집 제주도 오프로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여진구의 등장에 맏형 성동일은 “드디어 집 나갔던 진구가 오는구나. 집 나가서 잘됐으면 빨리 빨리 들어 와야지”라고 반가움 가득한 농담을 건넨다. 김희원은 “진구가 집 나가더니 더 건강해졌다”고 반기며 훈훈한 가족애를 뽐낸다. 또 "가족으로 여행하고 싶은지, 손님으로서 여행하고 싶은지"를 묻는 성동일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여진구는 기발한 답변으로 화답한다.

여진구는 이번 시즌 막내 임시완과의 '막둥이 케미'는 물론 지난 시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요리실력까지 아낌없이 방출한다. 이날의 메인 셰프로 변신한 여진구는 제주의 각종 해산물로 신들린 솜씨를 선보이고, 임시완은 주방에서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기며 화려한 저녁 만찬을 선보인다.

특히 여진구는 새로운 바달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안 곳곳의 구조를 살피고 식기류, 양념통의 위치까지 확인해 두는가 하면 알아서 음식 준비에 돌입하는 등 자연스러운 면모로 '바퀴달린 집'의 찐 패밀리임을 인증했다.

▲선흘리 원시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바퀴달린집'의 앞마당은 보기만해도 정화되는 푸르른 제주도를 배경으로 안방에 대리 힐링을 전한다. 특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비밀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원시림의 비경까지 고스란히 전할 것이다.

바달집 가족들이 직접 어마어마한 군용차량에 몸을 싣고 제주도의 원시림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온 얼굴을 가린 채 고개도 들지 못한 데 이어 임시완과 여진구는 위험천만한 순간마다 “가드 올려”를 외치는 등 아찔하고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