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첫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는 송원(이민영), 아미(송지인), 남가빈(임혜영)이 불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송원은 판사현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됐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송원은 판사현의 이혼을 만류하며 "나 아기 무사히 낳고 싶다. 그러니까 일 벌어지 마라"고 부탁했다.
박해륜(전노민)은 남가빈과 비밀 데이트를 이어가며 "이같은 이중 생활은 당신에게도 식구들에게도 아닌 것 같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정리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송원과 아미, 남가빈은 제주도로 향했고 송원의 입덧에 서로에게 불륜 관계를 털어놓게 됐다. 송원은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정리하고 나한테 오겠다고 했다. 난 아이만 있어도 되는데 편치않다"라고 했다.
남가빈은 "그 사람이 이미 정리하고 집을 나온 상태다"라고 했고 아미는 "두 분이 부럽다. 아까 비행기에서 만난 사람이 남친이다"라며 "근데 같은 상황인데 다 포기하고 나한테 올 마음이 없다. 그래서 힘들다"라고 전했다.

한편 죽은 신기림(노주현)의 영혼이 김동미가 혼자 살고 있는 자신의 집에 다시 되돌아와 놀람을 안겼다.
이어진 2회 예고에서 사피영은 예술초대석에 뮤지컬 배우로 남가빈을 추천했다. 서동마(부배)는 형 서반(문성호)에게 "남가빈은 정말 별로다"라고 했다.
사피영은 남편 신유신(이태곤)에게 서운함이 쌓였고 김동미는 가정부에게 돌아가신 원장님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송원은 판사현의 어머니 소예정(이종남)을 만났다. 송원은 "아기가 안 생겨서 5년 만에 정리하고 나왔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2' 2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